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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보부 하루 전 '테러 경고'

파리 11.13 테러 이모저모

○… 이라크 정보부가 파리 연쇄 테러 발생 하루 전인 지난 12일 IS 공습에 참여하는 미국 주도 연합 국가들에 대해 IS의 폭탄.암살.인질 납치 같은 공격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 같은 정보는 6명의 이라크 고위 정보 관계자들에 의해 작성됐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은 프랑스가 공격을 받을 잠재적 가능성이 특히 높다고 경고했다. 또 이들은 공개 권한이 없다면서도 AP통신 기자에게 경고 문건을 보여준 것으로 드러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사용자들이 프로필 사진을 프랑스 국기로 바꾸며 추모 물결이 넘쳐나고 있다. 페이스북에는 파리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는 알림 기능과 함께 실종자 찾기 서비스도 가동하고 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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