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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주 3일만 연다

자체급식 운영 어려워

샌디에이고 한미노인회(회장 김기홍)가 4월을 기해 주 3일만 단축 운영한다.

김기홍 회장은 “지난해 카운티 급식 프로그램이 중단된 이래 회원들이 3달러씩 점심값을 내고 도네이션 등을 받아 자체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올해 들어서는 주 5일 모두 운영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며 “상대적으로 회원들이 적게 모이는 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화, 목, 금요일 주 3일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노인회는 지난주 월보와 알림판을 통해 이같은 결정사항을 알리고 당분간 단축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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