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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추억] 전 SD한인교역자협의회장 정진수 목사

25일 SD 한빛교회서 장례예배

지난 7월20일 향년 81세로 운명한 샌디에이고 로고스 한인교회의 원로목사인 정진수(사진) 목사의 장례예배가 내일 25일 오전 10시30분 한빛교회에서 올려진다.

고인은 신학대학 졸업 후 환일 중고등학교에서 국민윤리와 영어 교사를 거쳐 교감, 교장서리직 까지 모두 17년간이나 교직에 몸 담았었다.

1981년 뒤늦게 주님의 뜻에 따라 재직중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때가 44세.

교직을 떠나 강대상에 서면서 대관령 성결교회, 수원 성결교회 등에서 시무했으며 1993년 지금의 한빛교회인 샌디에이고 제일동양선교교회의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왔다. 1997년 샌디에이고 로고스 한인교회를 개척했고 2007년 이 교회에서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수원시 기독연합회장, 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장, 미국 남서지방회장, 미주 성결교회총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교계에서도 비중 있는 리더로서 일해왔다.




은퇴한 후에는 후배들을 위해 의도적으로 활동을 제한해 왔었다. 서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하와이 인터내셔널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가족으로는 정옥주 사모와 중앙일보 샌디에이고지사의 사업국장을 지낸 정도영 씨등 1남2녀가 있다.

▶연락처: (619) 318-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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