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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지역에도 공식 한인 학부모회가 생긴다

서정원 기자
서정원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1/12/03 미주판 20면 기사입력 2011/12/02 17:02

북부지역 학부모 모임 중심
교육·양육 등 네트워크 형성
내년 1월부터 공식 활동 펼쳐

샌디에이고 한인 학부모회 결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진 학부모들이 모임 후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내년 1월 부터 공식적으로 활동한다.

샌디에이고 한인 학부모회 결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진 학부모들이 모임 후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내년 1월 부터 공식적으로 활동한다.

샌디에이고 지역에 최초로 공식적인 한인 학부모회가 결성된다.
지난 1일 토리 힐 빌라스 커뮤니티 홀에서는 20여명의 한인 학부모들이 모여 학부모회 신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이들은 주로 델마, 토리파인스, 솔라나 비치, 4S 랜치 등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초, 중, 고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들로 교육과 양육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양질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학부모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타도시의 한인 학부모회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모임에서 학부모회 신설을 결의하고 이달 내로 보드 멤버의 구성, 웹사이트 마련, 회원배가, 프로그램 조성 등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를 끝낸 후 내년 1월 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모임을 주선한 조이 플락(한국명 박경희)씨는 “어느 지역이나 삼삼오오 모임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공식적인 학부모회가 있다면 더 큰 기회와 혜택이 있을 것 같아서 아이디어를 내봤다”며 “끼리끼리만 주고받는 음성적인 정보를 양성화할 뿐 아니라 더욱 전문화, 양질화 한다면 이민사회를 사는 부모나 자녀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10학년 학부모 유니스 리씨는 “그저 좋은 대학, 나은 점수만이 목적만이 아니라 부모, 자식간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초, 중, 고교 시절을 보내고 있는 우리 자녀들에게 삶에 대한 비젼을 심어줄 수 있는 부모가 되는 것을 서로 배울 수 있는 그런 모임이 필요했다”며 “기존의 학부모회들이 하고 있는 좋은 부분을 도입한 후 더욱 발전시켜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는 그런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학년, 11학년 자녀를 두었다는 송순천씨도 “학부모 서로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 모임을 통해서 자녀들이 서로 친구와 언니, 오빠로 다가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신설되는 학부모회가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전문가 초청 세미나, 멘토링, 기금마련 공연, 봉사활동, 한국문화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회원 학생들끼리의 네트워킹 강화와 학부모 재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출라비스타, 보니타 등 샌디에이고 남부 지역과 스크립스 랜치, 카멜 마운틴 등 중북부 지역의 학부모들도 조만간 공식 모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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