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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모범 ‘스포츠 축제’로 거듭

‘한인회장배 축구대회’ 성황리 끝나

지난 16일 노벨 커뮤니티 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제18회 한인회장배 축구대회’가 1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성숙한 경기진행과 수준높은 실력을 거침없이 발휘하며 모범된 지역 스포츠 축제로 거듭났다.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이용일)가 주최하고 샌디에이고 한인축구협회(회장 문성근)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의 조편성은 예년과 다름없이 참가팀의 수준에 따라 청룡과 백호 2개의 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샌디에이고 축구회와 로고스 성결교회 팀이 각각 청룡과 백호리그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문성근 회장은 “갈수록 참가선수 연령층이 젊어지고 실력도 놀랄만큼 향상됐다”고 평하고 “특히 승부욕이 불타는 팀 경기인 이유로 늘 잡음이 일곤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불미스러운 일 전혀 없이 행사가 원만하게 잘 끝나 경기진행 매너도 일보 전진한 느낌”이라고 성료를 자축했다. 또한 “내년에는 보다 많은 교회팀이 참가해 신나는 응원전으로 지역 전체가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일 한인회장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출전선수는 물론 함께 지켜보는 사람까지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모두 확 풀어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관전평을 남겼다.



이번 대회의 준우승팀과 최우수선수는 다음과 같다.
▷준우승: 출라비스타 생활축구회B(백호), 한인천주교회 A(청룡)
▷최우수선수: 이종진(백호ㆍ샌디에이고 축구회), 지정호(청룡ㆍ로고스 성결교회)



류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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