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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주택시장 회복 청신호

8개월째 상승세…중간주택가격 34만달러로 15%↑

지난 수년간 침체일로를 걷던 지역 주택시장이 회복되는 조짐이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MDA 데이터퀵사에 따르면 지난달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중간 주택가격은 3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한달 전인 4월에 비해 4.5% 그리고 1년 전에 비해서는 무려 15.3%나 오른 것이다.

이 같은 지역 주택가격의 상승세는 8개월간 지속된 것으로 조사돼 지역의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매우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최근 수개월간의 주택가격 상승은 카운티 전역에서 벌어진 현상이지만 특히 고가주택의 매매 활성화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고가의 주택이 몰려있는 노스 카운티 해안지역 단독주택의 경우, 5월 한달 동안 카운티 전역 매매량의 10.1%에 해당하는 주택이 거래됐다.
이는 4월의 조사치인 8.1%보다 2% 높은 것이며 지난 10년 간의 평균치인 9.6%를 훌쩍 뛰어넘는 매매량이다.



한편 중고 주택이나 콘도의 중간가격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데 비해 신규 주택의 중간가격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최근 주택 개발업자들이 주택을 건축할 때 종전에 비해 건축규모가 작은 주택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규주택의 중간가격은 지난해 5월 47만6000달러였으나 지난달은 39만9000달러로 16.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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