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자교 나이키제품 생산 공정 직접 확인한다
나이키사와 새로운 개념의 계약 체결
해외근무자 근무환경 직접 확인 가능
이번 나이키사와의 계약을 통해 앞으로 UW이 직접 운영하는 감시단이 허스키 의류제품을 제작하는 해외지역 공장의 근무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이 계약을 이끌어낸 팀원 중 한명인 전 UW 대학원생 롭 팜퀴스트는 “나이키와의 이번 계약은 전국의 많은 칼리지와 4년제 대학들도 자신들이 입는 나이키 제품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근로자권익협력단체(WRC)도 앞서 나이키사에 의류를 제작하는 해외 공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므로 이번 UW과의 계약은 그 의미가 무척 크다.
나이키는 전국적으로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대학관련 제품들을 판매해왔으며 대부분의 제품은 베트남이나 중국 등 노동비가 싼 곳에서 제작이 이뤄지므로 많은 노동착취에 반하는 대학 내 클럽이나 사회단체들은 이에 대한 투명성을 끊임없이 요구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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