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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한인식품연합회 경영인의 밤 '성황'

이지수 등 학생 4명에게 우편으로 장학금 전달
산불예방 기금 1만 불 마련…공동 안전 강조도

오리건 한인식품연합회(KAGRO)는 지난 10일 멀트노마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경영인의 밤 행사를 갖고 협력과 참여를 다짐했다.

오리건 한인식품연합회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지수, 김헬렌, 리제스민, 오재근 등 4명에게 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우편으로 전달했다.

유영만 회장은 “지난 겨울 한파로 회원 업소는 물론 지역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개인적으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금년 여름 예상 밖의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돼 겨울 매상을 충분히 만회하는 계기가 됐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이 자리에서 함께 경영인의 밤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려운 시기와 좋은 시기를 함께해온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더욱 발전해 갈수 있도록 협력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영만 회장은 이어 협력 회원업체, 식료품 공급회사 현장 담당자, 운송트럭 운전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명실상부한 협력 관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회를 맡은 김용호씨는 “금년 여름 산불로 회원 야유회가 취소됐었다”고 상기시키고 “행사 기금 5000달러와 회원들이 마련한 5000달러 등 총 1만 달러를 산불예방기금으로 콜럼비아 고지 센디 라잇 디렉터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하자 벤더들과 회원들이 박수로 화답했다.

콴티 호, 김조셉, 최제이, 조쉬 오노트레드 등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 팀의 연주가 축제분위기를 띄운 이날,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한 한국왕복항공권은 케니 김씨에게 돌아갔다.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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