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도 하이테크 요충지로 시애틀 꼽아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자 180명 추가 고용 예정
벤츠 리서치 개발부는 2018년부터 1년 반 동안 새로운 시애틀 기반 전초기지를 구축하고자 150여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자들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츠 미주 지역 리서치 개발팀 산하에 있는 시애틀 사무실은 지난 수년간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팀을 물색 중이었으며 현재 20여명의 직원들이 있는 웨스턴 애비뉴 사무실을 오는 2018년 초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 개발팀은 앞으로 시애틀 사무실에 새롭게 채용될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차량들로부터 산출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운용하는 일을 중점적으로 맡게 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컴퓨터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해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며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거나 문서나 파일들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 가 가능하다.
이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보유한 선도 기업이 즐비한 도시 중 하나가 시애틀이다.
현재 시애틀 기반 회사 중 가장 뛰어난 디지털 인프라 스트럭처를 구축한 곳은 아마존으로, 아마존닷컴 웹서비스가 1위이며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운영하고 있는 아쥬어다.
한편 가전제품전문점 베스트바이가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인 오라클과 중국 웹서치 엔진 바이두도 수년전부터 클라우드 중심의 기술적 요충지를 현재까지 시애틀에 두고 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