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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FC, 새로운 이름 ‘The Q’ 고려 중

자회사인 크로거의 QFC 담당 수지 몬포드 회장 밝혀

시애틀을 기반으로 한 지역 그로서리 체인점 퀄리티 푸드 센터스(QFC)가 최근 식료품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이름인 더 큐(The Q)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회사인 크로거의 QFC 담당 수지 몬포드 회장은 현재 명명되어진 QFC의 이름을 내, 외부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더 짧은 이름인 ‘큐’를 새로운 브랜드 이름으로 착용하고자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QFC는 과거 1998년 그로서리 마켓 대기업인 크로거가 또 다른 그로서리 대형 체인점인 프레드마이어를 인수한 후 1년이 지나고 프레드마이어로부터 인수됐다.

지난 가을부터 총 63개의 QFC 지역 매장 관리를 담당하기 시작한 몬포드 회장은 소비자와 팬들, 그리고 커뮤니티가 그간 QFC를 Q로 불러왔다며 이미 회사 내부적으로 스스로 Q라고 부르고 있을 뿐 아니라 트랜드에 맞춰, 모던한 느낌으로 회사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간결하게 명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몬포드 회장은 또한 최근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그로서리 업계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꾀할 필요를 느끼고 있으며 이 같은 브랜드 명칭을 변화시키는 동시에 내부적인 변화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QFC도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도입해 보다 소비자들이 쉽게 자신이 원하는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무인 계산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주문 후 인근 매장에서 손쉽게 픽업하는 제도와 지난해 말부터 도입한 홈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도입한 상태다.

아마존이 전년에 인수한 홀푸즈 마켓과 발 빠른 배송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식료품을 배달하고 있는 가운데 월마트를 비롯해 QFC와 같은 지역 그로서리 마켓들도 이 같은 변화에 살아남고자 소비자가 편리하게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들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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