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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매 도로에서 발견돼 치료 중

워싱턴 퍼디에서 발견된 야생 매 한 마리가 지역 야생동물 센터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경찰들은 지난 화요일 오후 2시 쯤 매를 발견했고 베인브리지 섬의 웨스트 사운드 야생동물 보호소로 데려갔다.

야생동물 보호소의 관리자는 이 매가 차에 치였을 것이라고 추축한다. 보통 매들은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는데 사냥을 하다가 차가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는 매가 아직 사람에 대해 경계하는 상태이지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호소의 직원들은 2주에 걸쳐 매의 상처와 염증을 치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생 새들은 사람에 대한 공포심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며 직원들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병원을 조용하게 유지하고 새들이 사람을 보지 못하도록 눈을 가린다고 말했다.

치료 후에는 매가 제대로 날 수 있는지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야외로 옮길 것이라고 한다. 또한 방출하기 전에는 매가 먹이를 직접 잡을 수 있는지 실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야생동물 보호소에서는 최대 1,400마리의 동물을 다루며 그 중 53%는 새이고 대다수는 차에 치여 다친 동물들이다.

그들은 만약 차로 새를 친다면 즉시 보호소로 전화해 알릴 것을 당부했다. 보통 매처럼 작은 새들은 직접 보호소로 보내야 하고, 독수리처럼 큰 새들은 보호소 직원이나 야생동물 요원들을 현장으로 보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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