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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깨우쳤으면 좋겠다.”

노숙자 4명의 10대들에게 페인트볼 총으로 공격당해

한인들도 많이 사는 린우드에서 한 노숙자가 10대들에게 페인트 총으로 공격을 당했다.

그는 지난 토요일 늦은 시각 린우드 196번가를 걸어 출근하는 중이었으며 근처 교회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 차에서 갑자기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나서 돌아봤고 차 안에서 갑자기 노숙자를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러개의 페인트볼이 그에게 날아와 얼굴과 목을 맞았으며, 그는 그것이 처음에 무엇인지 모르고 달려 도망쳤다고 한다. 그는 피부에 묻은 페인트가 처음에는 피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근처에 경찰관이 있었고 인상착의를 설명한 후 경찰은 그의 증언과 일치하는 차를 세웠다. 경찰은 차 안에서 네 명의 십대 소년들과 페인트볼 총을 발견했으며 차 안에 있던 소년들 모두 폭행죄로 체포됐다.

법원에 따르면 그 소년들은 특별히 노숙자를 표적으로 삼아 상대를 찾고 있었으며 장난으로 한 일이라고 한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노숙자는 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멍들고 아프다. 왜 그냥 재미로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이 다신 이런 일을 하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뭔가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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