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NEWS] 커뮤니티에 한인 사회 실상 알려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7475 SW Oleson Rd 소재 Tualtin Park Recreation Center Garden Home Community 도서관에서 임용근 전 상원 의원, KAC 미주 협회 김지니 회장이 한인회 소개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한인 사회에 대해 소개했다. 일레인 소어브 부소장은 지역 사회 일원인 한인회를 대표해 임용근, 전 상원 의원, 오정방 한인 회장의 참석 등 협조해준 김지니 KAC 미주 연합회 회장의 협력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임용근 전 회장은 참석한 한국 전쟁 참전 용사에게 “한국 전쟁 휴전이 1953년 7월이 맞지요?” 라며 휴전 직후 미군 부대에 하우스 보이로 맺은 인연으로 미국 오리건주에 이민 후 정착해 상,하원 의원으로 20년간 오리건주 발전을 위한 공직 생활을 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홈 가든 도서관에서 여러분에게 오리건주 시민으로서 한인들의 발자취를 밝히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 가자고 덧붙였다. 1980년 20대 회장으로 오리건 한인회를 이끌어 왔던 임용근 전 회장은 미주 한인 총연합회 회장, 오리건주 상.하 5선 의원으로 공직 생활을 마치고 한국 참전 기념비 관리 재단 명예 회장을 맞고 있다.
현 한인회 임영희(그레이스 임) 이사장이 10년후 1990년 한인 회장에 당선 두 번째 부부 한인 회장으로 동포 사회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미주 KAC 김지니 회장은 1967년 한인회 설립 후 교육 문화와 주류 사회 지역 사회 행사 참여를 통해 나름대로 역할을 해왔다고 상기 시키고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 대화와 만남이 이루어 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건 지리학 이름 Lewis MacAther State 로 명명 됐던 Garden Home 우체국은 농사 인구 증가로 1857년 설립 되면서 2백 5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이 센터는 청소년의 직업 교육과 주민들의 농산물 재배 교육 등 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기도 하다. 이 곳에서 한인회와 한인 사회 실상 설명은 한국계 시민들의 역할과 위상을 알리며 주류 사회와 역사 공유 접목으로 평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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