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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경기전망: 토니장(‘유니버스 부동산 그룹’대표)



“이자율 더 오르기 전 주택 구입해야”
새해에도 주택 가격 계속 오를 전망
변동이자율 고정으로 빨리 바꿔야

“지난 2015년은 2014년보다 더 좋았는데 올해 2016년은 2015년보다 더 좋을 것으로 봅니다.” 린우드에 위치한 종합 부동산 금융회사인 ‘유니버스 부동산 그룹’ 토니장 대표는 이처럼 새해 경기를 낙관 했다.

이자율의 경우 “연방준비 제도가 지난해 12월 처음 올렸고 새해에도 최소 3,4번은 올릴 예정이지만 이자율은 급격히 인상되지 않고 4.75-5퍼센트까지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그는 “이자율이 오르면 페이먼트도 늘어나기 때문에 변동이자율을 가지신 분들은 빨리 집 융자를 고정 이자로 바꿀 것”을 당부했다. 현재 30년 고정 이자율은 3.9퍼센트로 낮은 편이라고 한다.

반면 지난번 금융위기 이후 매우 강화된 대출 기준이 새해에는 많이 완화될 전망이라며 패니매 아닌 다른 금융권에서는 소득과 크레딧도 보지 않고 대출해주는 프로그램도 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자율이 낮은 지난 2015년의 경우 재융자가 많았지만 새해에는 재융자 보다는 집구입 융자가 훨씬 많아질 것”이라며 “새해 부동산 경기는 지난해처럼 뜨겁지는 않지만 그래도 계속 주택가격이 오르고 활성화 될 전망”이라고 낙관했다.



특히 “주택가격이 계속 올라 2007년 금융위기 같은 거품 붕괴를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은 공황을 발생시킨 당시와는 사정이 다르다”며 “그때는 소득. 크레딧 확인도 하지 않고 무작정 대출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지만 지금은 대출 기준이 강화되어 소득 확인으로 상환 능력 없으면 대출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주택 경기는 수요와 공급 원칙에 따라 좌우되는데 시애틀 지역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등 하이테크 회사들이 계속 직원을 채용하는 고용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어 타주 유입 인구들이 늘어 나 실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팔려고 나온 공급은 적어 집값이 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캘리포니아 실리콘 벨리 회사들이 물가가 싸고 더 좋은 환경의 시애틀로 이주해 비싼 주택들을 사고 있고 중국인등 외국 자본의 시애틀 투자도 계속 되고 있어 부동산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인들의 현금 투자의 경우만 해도 지난 2005년에서 2015년까지 10년동안 229퍼센트나 증가했다고 한다.

토니장 대표는 “투자자들은 최소 앞으로 3-5년을 내다보고 투자하기 때문에 시애틀 부동산 경기는 2016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몇 년 더 활성화될 것”으로 확신했다. 그래서 현재 시애틀 지역이 미국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탑4 도시일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 금융 위기 당시는 투기로 집을 몇채 씩 산 사람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실수요자들이 더 많아 기초가 튼튼하다고 말했다.

토니장 대표는 결론적으로 올해도 부동산 활성화로 가격이 오르고 이자율도 오르기 때문에 더 오르기 전에 빨리 주택을 구입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융자업계는 2008년부터 불경기가 시작된 후 2011년이 최악이었으나 2012년부터 반등되었다며 한인사회의 경우 2014년에는 힘들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으나 2015년에는 나아졌다는 반가운 소리들이 많아 한인사회 경기도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새해에는 지난해 보다 더 좋아질 전망이기때문에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길” 당부했다.

전화:206-719-3502, 이메일 tj.urgroup@gmail.com
(올해는 지난해보다 경기가 좋을 것으로 전망하는 토니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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