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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시 최저 임금 10.35불

모든 고용주 해당 2월1일부터
2018년부터는 12불로 인상

오는 2월1일부터 타코마 시 최저 임금이 시간당 10불35전으로 오른다.
이같은 이유는 지난해 11월3일 선거에서 타코마 유권자들이 최저임금을 시간당 12불로 올리는 안을 통과 시켰기 때문이다.

당시 타코마시 선거에서는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불이나 12불로 올리자는 두가지 주민발의안이 함께 올라왔는데 12불로 결정되었다.

‘15 나우 타코마’(15 Now Tacoma) 측은 주민발의안 이니셔티브 1번으로 당장 12월초부터 시간당 최저 임금을 15불로 올리자고 선거 운동을 했다.

이에대해 타코마 시의회는 다른 두 번째 최저 임금 안인 이니셔티브 1B를 상정했는데 이 안이 통과되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사이즈에 관계없이 모든 고용주는 단계적으로 2018년까지 최저 임금을 12불로 올리도록 하고 있다. 첫단계는 오는 2월1일부터 시간당 10불35전으로 인상된다.



이어 2017년 1월1일부터는 시간당 11불 15전 그리고 2018년 1월1일부터는 시간당 12불로 인상된다.

시애틀의 경우 현재 최저 임금이 시간당 12불인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시간당 15불로 오른다.

노동국 통계에 따르면 시애틀-에버렛-벨뷰 시장은 이같은 임금 인상으로 지난해 식당 일자리가 줄었다가 11월과 12월에야 다시 회복되었다.
이에대해 워싱턴주 정책 센터 폴 구피는 “통계를 보면 최저 임금 인상으로 오히려 낮은 일자리를 찾기가 더 어려워졌고 비즈니스들도 종업원 임금 인상으로 최저 수준을 조절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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