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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아마존 계속 잘 나간다

2분기 순이익 8억5700만불... 예상치 상회
직원도 18만명에서 27만명으로 크게 늘어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지난 6월로 마감된 2분기 순이익이 8억5700만불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주당 1.78 불로서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주당 19센트보다 훨씬 좋은 것이다.

시애틀 타임즈가 2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월가 예상치 아마존의 영업이익은 주당 1.11불이었다. 이같은 좋은 영업실적으로 인해 주가가 767.80불에 거래되어 아마존의 시장 가치도 3600억불을 돌파 해 크게 뛰었다.

아마존의 2분기 매출은 304억 불을 기록했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퍼센트나 늘어난 것이다. 이것 역시 전문가 예상을 넘어섰다. 경제 전문가들의 평균 추정 예상액은 295억5000만 불이었다.

북미 매출액도 28퍼센트가 늘어 177억불이었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 26퍼센트보다 증가한 것이다. 국제 판매도 30퍼센트가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은 겨우 3퍼센트가 늘었었다.



아마존은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2퍼센트가 성장한 310억-335억불, 영업이익은 5000만-6억5000만불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2분기 12억8000만불보다는 줄어든 것이다.

이같은 좋은 영업 실적 속에 투자도 증가하고 있어 아마존의 종업원 수는지난 6월말 현재 27만명이나 되었다. 이것은 지난해 18만3000명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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