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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 연간 13%나 뛰어

렌톤-벤슨 힐 지역은 연간 31%나 올라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사상 최고 40만불

지난 7월 시애틀의 집값이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3퍼센트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가 지난 4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시애틀의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은 65만불로 연간 13퍼센트가 인상되었다. 이것은 5년전보다는 63퍼센트나 뛴 것으로 25만불이나 더 오른 것이다.

킹카운티는 이보다 더 많이 올라 주택 가격은 연간 14.4퍼센트가 인상된 55만5000불이 되었다.

시애틀과 킹카운티의 7월 주택 가격은 최고를 보였던 6월보다는 조금 떨어진 것인데 이것은 지난해도 마찬가지로 6월에서 7월에는 조금 떨어졌다가 다시 크게 오르기 시작했다.



북쪽인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집값이 크게 올라 7월의 중간 주택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40만불을 돌파했으며 3개월 연속 기록적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다. 이같은 집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퍼센트가 오른 것이다.

남쪽인 피어스 카운티는 카운티들 중 가장 높은 연간 15.4퍼센트가 올라
28만5000불이 되었다. 이처럼 피어스 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 집값이 크게 오르는 것은 사람들이 워낙 집값이 비싼 시애틀과 킹카운티를 벗어나 더 저렴한 곳에서 집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예외적으로 킵삽 카운티의 집값은 연간 3.8퍼센트밖에 오르지 않아 29만불이었다.
잔 스카트 부동산은 이같은 퓨젯사운드 지역의 뜨거운 주택 가격 인상 추세는 최소한 내년 2017년 여름까지는 갈것으로 전망했다.

킹카운티에서도 렌톤-벤슨 힐 지역은 무려 연간 31퍼센트가 뛰었고 이넘클라는 27퍼센트가 올랐다. 또 노스 시애틀, 레이크 포리스트 팍, 켄모어, 디모인스와 레돈도도 모두 21퍼센트가 인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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