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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U "신입생 지원 더 못 받아"

풀만의 워싱턴주립대학(WSU)은 13일 올 해 신입생 입학신청서를 더이상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임스 티니 대변인은 "신입생 신청마감은 보통 5월 1일이지만 올 해는 이미 1만 2300명의 지원서를 받아 놓은 상태인데다 워싱턴주정부의 교육예산 삭감으로 신입생을 늘릴 수도 없는 형편"이라고 설명했다. WSU는 지난 가을 3411명이 입학하며 기록을 세운 바 있다.

WSU는 또 편입학생들의 경우 "신청접수는 계속 받지만 주정부 교육예산의 향방에 따라 등록여부가 결정된다"며 '신청은 받지만 확실하지 않다'는 애매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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