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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 교직원 1000명 감원

빈자리 보충 않는 방식 ... 학교예산 10% 줄일 수 있어

워싱턴대학(UW)은 14일 교직원 1000명을 5월 1일까지 감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600~800명 규모보다 늘어난 것이다.

UW 마크 에머트 총장은 UW 바슬 캠퍼스에서 교직원, 학생들과 타운홀 미형 형식의 모임을 갖고 "교직원 감원은 주정부의 교육예산 삭감정책과 관계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 미안하다는 의사를 전했다.

총장은 "감원은 행정, 커뮤니케이션 분야 우선 순으로 진행된다"면서 "학교의 60일전 통보 정책에 따라 4월 말부터 감원대상자들에게 감원통보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UW 노먼 아칸스 대변인은 이어 "1000개의 자리 중 절반가량은 비어있는 자리를 메우지 않는 방식으로 감원이 진행된다"고 밝히고 "지난 3월 단행된 70명 감원때 이와같은 방식이었다"고 말했다.

총장은 이어 "주정부는 UW이 약 23%가량의 예산을 줄일것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1000명 감원으로 일단 10% 가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워싱턴주정부 예산안은 26일 완전히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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