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사립학교 들도 어려워
내년 등록 학생수 15%까지 줄어
공립학교 들처럼 불경기 영향 받아
에버렛 헤럴드지가 2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주 사립학교들도 내년학기 등록이 최고 15%까지나 줄었다.
킹, 스노호미시 카운티 6개 캠퍼스에 2000명의 학생이 있는 시다 팍 크리스찬 학교의 경우 등록이 5%가 줄었다. 클린트 베렌드 교장은 보통 2월에 등록이 시작되면 일찍 등록을 하기위해 사람들이 새벽 4시부터 줄을 섰으나 올해는 한두명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 학교도 경비를 줄이기 위해 교사진들도 15년래 처음으로 연봉 인상이 없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여러 사립 학교들은 내년 새 학기 등록이 크게 줄지는 않았으나 많은 학부모들이 등록금 마련의 어려움을 호소해 경비 지출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렛에 있는 세인 메리 막달라 사립학교는 새 학년 등록 정원에 10명이 아직 미달이라고 말했다.
420명 학생이 있는 이 학교장인 조안 매코리 수녀는 " 우리도 시애틀과 에버렛 지역에 사는 보통 사람들이기 때문에 보잉 경기가 좋지 않으면 우리도 좋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조심하면 우리도 조심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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