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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공립대학 잇단 등록금 인상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09/05/29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09/05/29 10:27

올 가을부터 3.5%에서 최고 13%까지
"학생 1만여명 줄어들 것" 우려의 목소리 나와

오리건주의 공립대학 등록금이 올 가을 학기부터 최고 13%까지 인상 적용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최고 1만명의 학생이 감소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리건주에는 현재 7개의 공립대학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포틀랜드 주립대학(PSU)이 이 가운데 가장 높은 등록금 인상율을 적용할 예정으로 최고 10~13%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이어 오리건주립대(OSU)도 9.5~10%, 웨스턴오리건대(WOU)가 9%, 오리건기술대(OIT)가 7~9%, 사우던오리건대(SOU)가 7~8%, 오리건대학(UO)이 7%, 이스턴오리건대(EOU)가 3.5~4.5%씩 인상될 예정이다.

오리건주 대학들은 지난 30년간 꾸준히 등록금을 인상해 왔으나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인해 주정부의 재정 지원이 감소하면서 등록금 인상폭이 예년보다 웃돌았다.

UO의 경우 1978년 1년 등록금이 789달러에 머물렀으나 현재 약 6,43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3배에 가까운 속도로 인상된 것이다.

일부 교육관계자들은 재정지원 감소와 등록금 인상의 이중고가 계속될 경우 현재 8만 6500명의 재학생 수가 향후 2년간 약 1만명 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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