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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벨뷰 ... 5개 고교 '전국 100위권'

인터내셔널 11위, 인터레이크 18위, 뉴포트 34위
새마미시 47위, 벨뷰 78위 ... AP응시생 판단기준
뉴스위크지 미국내 우수고교 발표

벨뷰시 소재 5개 공립고교가 뉴스위크지 선정 100대 우수 공립고교에 이름을 올렸다.

8일 뉴스위크가 공개한 '미국내 100위 고교' 자료에 따르면 벨뷰 인터내셔널 스쿨은 11위에 올라 워싱턴주 고교 중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터레이크 고교는 18위, 뉴포트 고교 34위, 새마미시 고교 37위 그리고 벨뷰 고교가 78위에 랭크됐다.

인터내셔널 스쿨은 지난해 10위에서 한계단 내려 앉았고 인터레이크와 새마미시는 순위가 상승했다. 5개 고교는 3년 연속 전국 1500대 우수고교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올 해 처럼 동시에 100위권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 시애틀 교육구의 가필드 고교가 497위에, 잉그래함 고교가 처음으로 940위에 진입하며 전국 1500대 우수고교에 들었으며 워싱턴주내 각 교육구에서 1~2개 학교씩 1500위 내에 들었다.



뉴스위크는 재학생 중 AP(Advanced Placement)과목이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테스트를 택한 학생 숫자를 조사해 졸업생 숫자로 나눈 수치를 우수고교의 판단근거로 삼았다.

그러나 뉴스위크의 우수고교 선정방식이 AP에만 치중하고 있어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벨뷰 교육구는 교육구 차원에서 AP수강을 학생들에게 권장하고 있으며 올 해 처음 940위에 오른 잉그래함 고교의 경우 IB테스트를 학교차원에서 정식 과정으로 7년전 채택한 바 있다. 잉그래함 마틴 플로 교장은 "IB가 잉그래함을 뉴스위크에 이름을 올리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US뉴스&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전국 100대 우수 고교에는 벨뷰 인터내셔널(14위), 커클랜드 커클랜드 인터내셔널 커뮤니티 고교(24위), 벨뷰고교(78위), 뉴포트 고교(85위) 등이 이름을 올렸었다.

미 전국에는 2만 1000여개의 고등학교교가 있으며 워싱턴주에는 591개의 고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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