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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대학 등록금 자율화 추진

대학 등록금 크게 오를 것 우려

워싱턴주 공립대학의 등록금을 자율화 하는 움직임이 올해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워싱턴주 대학 등록금 인상은 주의회의 결정으로 정해졌는데 이젠 대학들이 주의회의 승인없이 자율적으로 인상하려 하고 있다.

이 같은 자율화 움직임은 워싱턴주 예산 적자로 대학에 대한 지원이 삭감되자 의회에서도 큰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랫동안 UW와 WSU 대학이 어느 대학보다 이 같은 대학 등록금 인상 자율화를 요구해 왔으나 그동안은 주의원들이 대학등록금 인상 권한을 유지하고 또 대학경비를 억제하기 위해 번번히 거부되었다.



그러나 크리스 그레고어 워싱턴주지사는 12일 주의원들에게 대학 등록금 자율화를 대학 당국에 넘겨줄 것을 촉구했다.

UW의 경우 지난해 주정부 재정 지원이 26%나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주정부가 허용하는 최고 인상치인 14%를 인상해 등록금이 7700불이다. 그러나 대학은 다시 이번 가을 14% 를 올릴 예정이다.

이같은 대학 등록금 자율화에 대해 학부모들은 대학들이 등록금을 마음대로 크게 올릴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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