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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너스 쾌조의 3연승

선두권 3게임차 추격

시애틀 매리너스가 쾌조의 3연승을 달리며 선두권 진입의 8부 능선을 넘었다.

매리너스는 24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포수 켄지 조지마의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의 활약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매리너스의 선발투수 조엘 피네이로는 10안타를 두들겨 맞았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6이닝동안 3실점으로 호투 시즌 7승(8패)째를 챙겼다.

매리너스가 속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24일 현재 어슬레틱스와 에인절스가 공동 선두를 형성하고 있으며 텍사스 레인저스와 매리너스가 각각 반게임, 3게임차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자고나면 선두가 바뀌는 상황이 전개될 전망이다.

한편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추신수는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출전했지만 안타 없이 볼넷 2개만을 추가했다.


레이니어스는 그리즐리스에 2-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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