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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균 태권도 관장 여행기 책 발간


트래킹 기록 ‘걸으니까 보이더라’
안데스, 히말라야, 알프스, 로키 등

태권도 9단이며 유에스월드 클래스 태권도 협회 회장인 포틀랜드 신재균 관장이 최근 자신의 세계 여행기를 책으로 발간했다.

출판사‘ 책과나무’가 펴낸 ‘걸으니까 보이더라’는 이 책은 412페이지에 안데스 산맥의 최남단 파타고니아,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 알프스와 돌로미테, 캐나디안 로키와 아메리칸 로키, 미국의 국립공원 여행기를 사진과 함께 트레킹 트레일와 도표 등으로 설명해 지구촌의 색다른 여행을 기획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신재균관장은 머리글에서 “이 책은 지구촌 트레일 여행기로 먼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내 마음을 사로잡은 풍경을 보고 느낀 것을 생각나는 대로 적은 이야기”라며 “ 여행은 나의 삶에서 무엇이 행복하고 소중한 것인지 가르쳐 주었다”고 말했다.

또 “아름다운 자연속으로 트래킹을 하다보니 세상도 보이고, 삶에 대한 소중한 마음도 일깨워 주었다”며 “걸으면서 터득한 새로운 지식은 내 마음의 창문이 되어주었다”고 강조했다.



신관장은 한국에서 태어나 공학을 전공하고 건설부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였다. 틀에 박힌 삶이었다. 단조로운 틀에서 벗어나 지구촌으로 모험을 떠났다. 산이 좋아 자연이 좋아 홍콩, 네팔, 부탄, 미국에 눌러앉았다.

특히 홍콩을 비롯 네팔왕국,부탄왕국에서 12년간 태권도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네팔왕국 체육사의 신기원을 장식하였다.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네팔왕국 건국사상 첫 메달의 주역이 되었다.

1988년 포틀랜드로 이주하여 U.S. World Class TKD 협회를 설립하여 포틀랜드에 37개의 지관과 5000여명의 관원이 있다.

이같은 일정에서도 그는 휴가를 이용하여 백팩 하나 메고 안데스, 알프스, 로키, 히말라야를 가고 또 갔다. 색다른 풍경, 색다른 사람들 속에서 인생을 배우고, 다른 세상에서 다른 가치를 보고 새로운 꿈이 생겼다.

2006년 해외한국인수기공모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어려움을 극복한 성공 사례로 특별상을 받았으며, 한국 문화를 히말라야에 꽃피워 한국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저서로는『가고 또 가고』, 『East and West』 등이 있다. 책구입 문의:신재균 전화: 503-752-2611, 이메일 uswchq@gmail.com (신재균관장과 ‘걸으니까 보이더라’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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