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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출근길, 평균 90분 이상 소요

아파트먼트리스트닷컴, 이 같은 운전자 ‘슈퍼 출근자’로 명명
대부분 대중교통 이용…출퇴근 시간 10위 내에는 들지 않아

일터로 향하는 시애틀 지역 대부분의 출퇴근 자들이 매일 출근길 고속도로에서 평균 1시간 30분 이상을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관련 전문 웹사이트 아파트먼트리스트닷컴(ApartmentList.com)은 이 같은 운전자들을 ‘슈퍼 출근자’라고 명명하기까지 했다.

이 부동산 웹사이트가 시애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최소 6만1000명 이상의 슈퍼 출근자들이 이처럼 매일 오가는 출퇴근길에서 장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애틀과 같은 경우 출퇴근 시간 소요가 가장 긴 상위 10개의 도시에는 들지 않았다. 또한 긴 시간을 출퇴근에 할애하는 ‘슈퍼 출근자’들과 같은 경우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같은 수치는 단거리를 다니는 일반 출근자들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다.



전국적으로는 이 같은 슈퍼 출근자들이 일반 출근자 36명 중 1명꼴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서 2016년 사이에 슈퍼 출근자들은 무려 11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교해 시애틀은 2005년에서 2015년 사이에 약 65%가 증가했다.

출근자들이 가장 긴 시간을 소요하는 지역 1위는 캘리포니아 스탁턴이며 2위는 캘리포니아 모데스토, 3위도 같은 주의 리버사이드, 4위는 뉴욕 5위는 코네티컷주의 브리지포트, 6위는 샌프란시스코, 7위는 워싱턴D.C, 8위는 앨런타운, 9위는 애틀랜타, 그리고 10위는 로스앤젤레스였다.

한편 상위 10위 지역 중 5군데가 모두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도시로, 지역 출근자들에게 긴 이동시간 소요가 가장 긴 도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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