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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주택차압 늘어

미 전국적으로는 아직도 낮은 편

시애틀 지역의 지난 1분기 주택 차압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늘어났으나 미 전반적으로 볼 때는 아직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차압 전문 온라인 업체인 '리얼티트랙'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전국 주택 차압 등록건수는 43만건으로 전분기보다 27%나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5%나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차압 등록건수는 주택 264채당 1채꼴이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가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 기간 캘리포니아의 주택 차압 등록건수는 8만595건으로 전체의 19%를 기록했다.


전국 차압 주택 5채중 1채는 캘리포니아 주택인 셈이다.
캘리포니아의 주택 차압 증가율도 지난 1년간 100% 이상을 기록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플로리다는 4만5156건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차압 건수가 많았다.
차압 비율에 있어서는 네바다주가 75채당 1채로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워싱턴주는 436채당 1채꼴로 미국 전체에서 21위였다.

대도시 지역별로는 디트로이트가 51채당 1채꼴인 1만6351건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킹카운티와 피어스 카운티를 포함한 시애틀 광역지역의 경우는 464채당 1채꼴로 미국 100개 대도시 지역에서 73위로 낮았다.

킹카운티의 경우 전분기에 비해 차압이 37.6%가 늘었지만 분기별 차압 비율에서는 552채당 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불과 0.7%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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