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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경찰, 이민자 인권 운동가들 체포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06 08:53

지난 5일 다운타운 2가와 매디슨 스트릿 도로서 시위 벌여

이민자 인권 운동가들이 지난 5일 오전 시애틀 다운타운 2가와 매디슨 스트릿 도로에서 시위를 벌이다 시애틀 경찰들에게 체포됐다.

이들은 가장 혼잡한 오전 출근 시간인 오전 7시 30분경, 이 일대 도로 중앙에 나와 양손을 파이프처럼 잇고 서로 손을 맞잡은 채 누워서 집회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오전 9시까지 출동한 경찰들은 유니온 및 유니버시티 스트릿 인근 2가를 봉쇄해야 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출근길 교통마비로 인해 정체된 도로에서 불법 유턴을 하는 등 갑작스런 교통 정체로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시애틀 경찰국에 따르면 해당 도로 중앙에서 누운 채 시위를 벌인 9명의 운동가들에게 오전 8시 30분까지 시위를 종료하라고 요청했다. 이들 중 1명은 이에 순응했으나 나머지 8명은 현장에서 체포된 후 구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 운동가 단체, 반 서북미 이민 구치소(NDCR) 및 미젠트 소속 운동가들은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애틀 지사가 위치한 2가에서 집결 한 후 시위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대한 불만과 함께 이에 맞춰 불법이민자들을 대대적으로 속출하고 있는 ICE 폐지를 통한 이민 개혁을 촉구하고자 이 같은 시위를 벌였다.

멕시코 출신 불법체류자이자 이민 운동가인 마루 모라-빌란판도는 한 뉴스 보도를 통해 시애틀 ICE 지사는 ‘워싱턴주 이민자 추방을 위한 진원지’라고 언론을 통해 비난한 바 있다.

한편 모라-빌란판도는 현재 추방 위기에 처해져 있는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그를 지지하는 이들은 ICE의 이 같은 법적 조치는 그를 향한 보복 행위라고 비난하며 그를 옹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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