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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고소득 임대 업자 인구 가장 빠르게 증가

고소득자 중 임대업 종사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시애틀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가장 뚜렷하다.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시애틀에서 소득이 많은 임대업자의 비율이 7배 이상이라고 한다. 렌트카페 닷 컴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900명이었던 2007년에 비해 현재는 21,300명의 임대업자들이 연간 15만 달러 이상을 번다고 한다.

반면 시애틀의 주택 소유자들 역시 15만 달러 이상을 벌었지만 2007년에서 2017년까지는 두 배 정도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시애틀에서 부유한 임대인들의 성장이 컸으나 이것이 고소득 임대 업자 인구가 가장 많다는 뜻은 아니다. 시애틀의 전체 17만 5천 명의 임대업 인구 중 12%만 고소득 업자로 분류된다.



시애틀의 총 고소득 임대 업자 인구는 24만 9천명인 뉴욕에 비하면 아주 적은 수이다. 샌프란시스코 또한 고소득 주택 소유자가 6만 2,400명인 것에 비해 고소득 임대 업자는 7만 1,4000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도시들도 소득이 많은 임대업자 수의 급증이 목격되지만 시애틀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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