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트 애시베리서 사체 3구
샌프란시스코 헤이트 애시베리 인근에서 3명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들의 시신은 22일 오전 4시 35분쯤 근처 어반 스쿨의 안전 요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시신에서는 약물 투여 흔적이 발견됐다. 타살 흔적이나 흉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아직 단정지을 수 없지만 펜타닐(마약성 진통제)에 의한 사망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마약성 진통제는 일반 모르핀보다 50~100배 이상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많은 약물과다복용 사망을 일으켰다.
허문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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