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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신규 데이터센터 뉴멕시코에 건설된다

페이스북이 새로 건립하는 데이터센터가 뉴멕시코주에 들어서게 됐다.

페이스북은 14일 뉴멕시코주 앨버커미 남쪽 로스 루나스(Los Lunas)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은 그동안 신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유타주 웨스트 조던시와 와 뉴멕시코의 로스 루나스를 후보지로 두고 주 정부 관계자들과 협상을 벌여왔다.

불과 1년전만해도 뉴멕시코주는 페이스북 데이터센터 건립 후보지에 포함조차 되지 않았지만, 수사나 마르티네즈 주지사가 캘리포니아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입장을 보이며 최종 데이터센터 건설지로 결정됐다.



뉴멕시코 주 정부는 5만 달러부터 50만 달러까지 매년 페이스북이 사용료를 받는 대신 30년간 부동산 세금을 유예해주기로 하며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입장을 보인반면, 유타주는240만 달러 세금혜택 등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제시하며 뉴멕시코주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내주게 됐다.

페이스북 데이터센터는 다음달 착공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8억달러가 투입된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 고용효과는 크지 않아 정규직 50여 명과 임시직 300여 명이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페이스북이 운영중인 데이터센터는 오레건주 프라인빌, 아이오와주 알투나, 노스 캐롤라이나주 포레스트 시티, 스웨덴 룰레오 등 총 4곳이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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