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 2014 가을학기 개학
“한국 알기, 예절 교육에 중점”
이날 오전 수업 후 강당에서 류영주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학식에는 학생, 학부모, 이사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허일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영어 외에 또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유익하다”며 “한국학교는 유능한 교사들과 학부모, 이사회의 노력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소연 교장은 학사 일정 계획 설명을 통해 “이번 학기에는 한국어 교육 외에도 인사와 예절 교육,특히 한국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중점적으로 가질 계획”이라며 “학부모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학기에는 10여 명의 교사와 보조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며 방과 후에는 다양한 특별활동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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