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릴리엔털 초교 ‘추석 행사’
“한국 명절엔 때때옷 입어요”
5일 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릴리엔털 초등학교 한국어 이멀전 프로그램(EP·이중언어로 정규 수업) 학생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참석했으며 윌리엄 핵 교장과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패티 하몬 교감이 추석의 뜻과 한국 방문을 통해 배운 점 등을 설명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부모들이 준비한 송편, 전 등 추석 음식을 먹고 강강술래를 하며 한가위 분위기를 즐겼다.
행사후 이어진 미팅에는 신주신 SF한국교육원 원장이 참석, 한국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릴리엔털 초등학교·로웰고교 외 베이지역내 초·중·고교에 한국어 반을 개설하는 문제에 관해 토의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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