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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세종학당 ‘교사연수 특강’

“교사 자격증 취득, 폭넓은 기회를”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학당장 장용희)이 한국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4일 SF세종학당에서 열린 ‘교사연수 특강’에서는 조아미 전 SF로웰고교 한국어 교사가 초청돼 강의했다.

조아미 교사는 이날 “현재 베이지역에 중·고등학교에 한국어반 신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가주정부가 인증하는 단과목(Single Subject) 교사 자격증을 갖춘 한국어 교사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교사는 “세종학당 교사들이 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폭넓은 기회를 잡길 기대한다”며 “한인 1.5세나 2세들도 베네핏이 좋고 안정적이며 전문 직업인 학교 교사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장용희 학당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특별히 강조하는 교육 캠페인인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발전에 연방 정부 및 가주 정부가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STEM 분야를 연구하고 가르칠 우수 교사 양성과 발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SF세종학당은 오는 11일(목) 개강을 앞두고 가을학기 신입생과 한국어 교사를 모집한다.

신입생으로 9일까지 약 100명이 지원했으며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국어 교사 지원자격은 영주권자 이상으로 한국어 교사 자격증 소지자 및 한국어 교육 경력자를 우대하며 이메일(cj@iic.edu)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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