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리시티 ‘금문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댈리시티 금문 한국학교(교장 조은석)가 지난 6일 금문교회에서 가을학기 개강식을 열었다.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정식 등록된 금문 한국학교는 2012년에 설립됐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낮 12시 만 5세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 문화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테니스·악기 연주·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등 특별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와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을학기 등록학생은 총 16명이며 교사는 4명이다. 김성진 금문 한국학교 교감은 “한인 2세들에게 모국어를 가르쳐 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개강식날 학생들과 교사들이 송편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 댈리시티 금문 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