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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한국교육원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

황성현 구글 인사팀 비지니스 파트너 강연… 130여명 경청


구글 인사팀 황성현 비지니스 파트너가 성공을 꿈꾸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것”을 조언했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이 13일 실리콘밸리 KOTRA(관장 나창엽)에서 개최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 한계를 넘어서’에서다.

구글 코리아, 야후 코리아, 링키지 코리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등 인사팀에서 22년 경력을 갖춘 황파트너는 “여러 기회가 주어지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기때 목표를 정하고 정진하라”고 강조했다.

황파트너는 “본인의 장점이나 강점을 집중해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으로 본인이 성장하고 배워가고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권했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거나 고독하지 않다는 뜻인 ‘덕불고 필유린’이 좌우명이라는 황파트너는 “주변인들과 진정성 있는 인간 관계를 맺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멘토’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황파트너는 구글이 찾는 인재상에 대한 질문에 “구글은 똑똑한 인재를 찾는다”며 “이를 뒷받침 할만한 경력과 경험이 풍부해야 하며 리더십도 갖춰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동료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주식 원장은 “주류사회에서 활약하는 한인들을 초청해 한인 청소년들에게 삶의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강을 기획했다”며 “열정적으로 강의에 참석하고 질문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감명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SV한인회 리더십 프로그램의 리더이자 이번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한 김건호(19·산호세)군은 “자신만의 재능을 찾아 발전시키라는 조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법 분야를 더 연구하고 매진해 주류사회를 이끄는 판·검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한인 청소년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이클 이 산타클라라카운티 검찰청 부검찰청장이 오는 20일(토) 오후 3시 SV 코트라에서 강연한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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