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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한국학교협 ‘교사 집중연수회’

시범 수업 등 진행

40여개 학교 교사 220명 참석


한인 2세들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뿌리를 교육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이 배움을 통해 한단계 도약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장은영) ‘제18기 교사 집중연수회’가 지난 13일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40여개 한국학교의 22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에는 홍서영(실리콘밸리)·이복희(뉴비전)·이효숙(상항)·손민호(임마누엘)·이경희(실리콘밸리)·송지은(스탁턴반석) 한국학교 교사들이 유아/유치·초급·중급·중고급·한영·특별반으로 나눠 시범 수업을 통해 교수법 및 노하우를 전했다.

장은영 회장은 “한인 차세대 교육이라는 큰 사명을 수행한 집중연수회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신 각 회원 학교 교장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동만 SF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교사들이 행복한 마음을 갖고 수업에 임하면 학생들도 행복해진다”며 교사들의 긍정적인 마음 가짐을 당부했다.

황희연 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연수회에 참석한 교사들이 강의를 듣고 고민과 고충을 서로 나눴으며 수업 준비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는 주류 초·중·고교 역사·사회 과목 교과 과정에 한국의 역사·문화에 관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오는 17일(수) 오후 1시 새크라멘토 소재 가주 교육청에서 열릴 교과 과정 개정과 관련한 공청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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