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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이언스 페어 2014’ 최종결선 올랐던 이정아양

“자신감 바탕으로 더 큰 무대 도전”

전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과학 경시대회 ‘구글 사이언스 페어 2014’에서 최종 결선에 올라 화제를 모은 이정아(17·산호세 하커고교)양이 아쉽게도 최종 우승은 거두지 못했지만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일 레드우드시티 폭스 극장에서 열린 우승자 발표 및 시상식에서는 아일랜드에서 온 시애라 저지(16)·에머 히키(16)·소피 힐리토(16)양의 ‘세계 식량난을 해소해 주는 자연 발생 박테리아’ 주제 논문이 최종 우승인 그랜드 상을 받았다.

이양은 이번 대회에 학교 친구인 사디카 멀라디(16)양과 함께 팀을 이뤄 ‘최적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치료를 위한 비외과적 탐지’라는 주제 논문을 발표, ‘탑 15’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양은 “대회에 참가하면서 똑똑하고 재능있는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우정도 쌓게 됐다”며 “세계적인 대회 본선까지 오른 만큼 자신감도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무대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심사위원인 데니스 홍 UCLA 로멜라 로봇 연구소장은 이날 아메바에서 영감을 받은 ‘아메바 로봇’을 통해 로봇 공학과 생화학을 결합한 기발한 형태의 운동 유형을 소개했다.

홍소장은 “인류는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배우고 혁신을 이뤄나갔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나가갈 바란다”고 조언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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