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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동아시아 도서관 새단장

한·중·일 자료 80만여점 소장

한국 도서를 비롯한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에 관련한 방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1945년 개관한 동아시아 도서관은 지진에 취약한 건물로 판정받아 전 MBA 도서관 건물을 리노베이션하고 이전한 뒤 지난달 15일 개관했다.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에 세미나 룸, 교실, 미디어실 등을 갖춘 도서관은 한국학 관련 자료 5만5000여점을 비롯해 일본·중국 등 각 아시아 국가의 컬렉션 80만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1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마이크 켈러 스탠퍼드대 도서관장, 지동 양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도서관장, 전경미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도서관 한국학 사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스탠퍼드대 사물놀이 동아리팀을 비롯해 일본·중국 전통 음악 동아리팀이 공연을 펼치고 중국차 시음회 등도 진행됐다.

전경미 사서는 “경제·인문·사회학 관련 도서 뿐만 아니라 신문·소설·잡지 등 다채로운 자료가 있다”며 “체계적인 자료 열람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연구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퍼드대 학생이 아닌 일반인은 신분증을 제시한뒤 방문자 기록을 작성하면 일년에 7회에 한해 무료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동아시아 도서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library.stanford.edu/libraries/eal/about)에서 설명하고 있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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