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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과 함께 한 ‘세기의 대결’

코리아나 플라자 푸드 코트서

메이웨더·파퀴아오 경기 중계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고객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대표 유병주)가 이번에는 수천 달러의 복싱 경기 관람료를 지불하며 5백여 고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유병주 대표는 “오늘처럼 이벤트를 열면 사실 푸드 코트의 영업 수익이 감소하지만 좀 더 다양한 볼거리 마련을 위해 모든 것을 감수하고 있다”며 “환호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모든 것을 떠나 흡족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2억5000만달러라는 사상 초유의 대전료 등으로 전세계 복싱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웰터급 통합 타이틀 매치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는 필리핀 국민 영웅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를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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