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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 수술 할 듯

시즌 아웃 가능성 커져

LA 다저스 류현진(사진)이 어깨 수술을 선택했다고 19일 ESPN이 익명의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SPN에서 다저스를 취재하고 있는 마이크 색슨 기자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이번 수술은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목적으로 수행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다저스는 수술에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역의 유력 일간지인 LA 타임스 역시 류현진이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으나 구단으로부터 어떤 확인도 받지 못했다.

한국에서 류현진의 수술 소식이 전해진 이후 미국 현지 관계자들도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지만 19일 오후까지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 기자는 ‘류현진이 어깨 청소(CLEAN UP)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소식통이 확인해줬다. 한국의 매체는 이번 주에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야후 스포츠의 제프 파산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번주 수술을 받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소식통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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