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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운전 조심하세요”

비오고 온도 떨어져 도로 결빙

CHP, 새벽시간 안전운전 당부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베이지역 온도가 급속히 떨어지며 고속도로 등 일부 지역 도로가 결빙될 수 있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CHP에 따르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6일 오전 베이 곳곳에서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먼저 발생한 곳은 리버모어 인근 알타몬트 패스 구간으로 오전 2시 40분경 도로의 결빙으로 차가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마린카운티 101 프리웨이와 산타크루즈로 넘어가는 17번 프리웨이 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 산마테오 카운티는 35번과 84번 프리웨이, 스카이라인 블러버드에서 결빙이 발견되자 이날 오전 결빙주의보를 내리기도 했다.



CHP에 따르면 6일 오전 도로위 결빙이 발견된 지역은 샌라몬, 더블린, 리버모어 등 트라이 밸리 지역을 비롯해 나파, 솔라노, 마린, 산타클라라 카운티 등이다. <지도 참조>

한편, 도로 결빙은 베이 일부지역에서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베이 전역에 비가 내리며 기온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지만 CHP는 일부 언덕길이나 산간도로 등에서는 도로위 결빙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CHP는 “도로위에 얼음이 얇게 얼어 있을 경우에는 운전중 눈으로 쉽게 식별할 수 없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며 “특히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오전 3시경부터 기온이 다시 올라 얼음이 해빙되는 오전 9시까지는 특별히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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