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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인 야구리그 대장정 시작한다

북가주 한인 야구협회

3월 10일 개막전 열려

6개월간 70여 게임 소화

중앙일보 후원

북가주 한인 야구협회(BAKBA·회장 라이언 두)가 주관하는 ‘2018 야구리그’가 오는 3월 10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본지가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BAKBA 주관 야구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협회 산하 6개 팀이 참가해 정규리그 60여 게임과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 등 약 70여 게임을 소화하게 된다.



라이언 두 BAKBA 회장은 “지난해 새로 창단됐던 BAKBA팀이 없어졌지만 오클랜드 파이터스팀이 새로 생기며 올해도 6개 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로 리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뒤 “추가로 협회내에서 새로온 팀이 신설되고 대만 커뮤니티에서도 야구리그 참여를 타진했지만 일정과 의견 조정이 되지 않아 올해 리그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AKBA는 2018 야구리그를 2016년 리그와 같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지 않고 1년을 하나의 리그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리그로 나눠 각각의 우승팀을 가렸지만 올해는 6개월간 진행되는 모든 리그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BAKBA는 상반기 리그는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리그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장도 업그레이드 된다. BAKBA는 리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2개 구장에서 올해는 3개 구장으로 확충했다. 지난해에도 경기가 열렸던 유니언시티 키타야마 필드와 함께 팔로알토 건고교 야구장과 최근 개장한 더블린 플레이그라운드도 사용한다. 특히 더블린 플레이그라운드는 조명시설이 갖춰져 있어 야간경기는 물론 팀별 연습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됐던 유소년 무료 야구교실도 올해 인원수와 일정이 확충돼 열린다. 라이언 두 회장은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6월부터 캠프 형식으로 야구교실을 개최할 생각”이라며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수도 늘리고 프로그램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BAKBA 야구리그와 관련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akba.net)를 참조하면 된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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