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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영 SF 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영사가 9일 공명선거를 위한 선거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SF총영사관 서재영 재외선거 담당영사는 9일 산칼로스 가야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외국민 참정권 행사에 대한 지역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서영사에 따르면 오는 30일 치러지는 재외 모의선거 신청자는 총 51명으로 당초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영사관은 이번 모의선거를 통해 재외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본 선거 절차와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 개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서영사는 이날 각종 정치 관계법 위반 사례로 ▶선거 14일∼9일전으로 정해진 기간외 선거운동 ▶단체 또는 그 단체 대표의 명의로 벌이는 선거운동 ▶국외에 정당의 별도 지부 설치 등을 꼽았다.
서영사는 “국외선거사범에 대한 효과적인 규제수단이 없고 규제 내용을 잘 몰라 위반하는 경우도 많다”며 “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 등과 관련해 정확히 이해하고 공정하게 협조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영사는 또 “영사관은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자율적인 준법선거를 조성하고, 국외선거사범에 대한 실효적인 규제수단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총영사관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해 사이버 불법선거운동을 실시간 차단하는 자동검색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재외선거 국외 인적네트워크 확보, 재외선거 전용사이트를 구축, 북가주지역 각종 한인 행사 적극 참여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재외선거 관련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http://ok.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총영사관에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문의: (415)921-2251(내선 308)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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