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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두 여학생, 청와대 어린이 신문기자 됐다

윤이진·전혜은 북가주 두 여학생

북가주지역의 한인 2세 학생들이 청와대 어린이 신문 기자로 임명됐다.
신나는 한국학교(교장 구은희) 윤이진(11), 전혜은(10)양이 ‘푸른 누리’ 3기 기자단으로 선발돼 앞으로 북가주 소식을 한국으로 전한다.

푸른 누리(http://kidnews.president.go.kr)는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이 만드는 인터넷 신문으로 2008년 11월 1기 활동을 시작해 현재 3기가 활동하고 있다.

32개국 200여명의 해외거주 학생들이 기자단에 참여하고 있다.

SF 총영사관은 지난 11일 청와대를 대신해 두 학생에게 기자 임명장을 전달했다.



장래희망이 각각 ‘기자’와 ‘교사’라는 이진양과 혜은양은 “평소 한글 책은 물론 한국 드라마와 노래도 좋아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한국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관 총영사는 “한인 2세로서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잘 이해하는 것은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잊지 말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은희 교장은 “두 학생 모두 한국어능력시험(TOPIK) 초급 2급에 합격하는 등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다”며 “2세들도 한국어를 훌륭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두 학생들이 자랑스럽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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