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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폭탄' 피해 속출

서울 곳곳 침수…춘천선 산사태로 13명 사망

한국 중부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한국 기상청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밤부터 시작된 폭우로 서울의 강수량이 400밀리미터가 넘어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의 일부 지하철역이 침수돼 운행이 중단됐으며 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침수·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시내 도로 곳곳에 침수된 차량이 방치되면서 차량 흐름에도 큰 차질을 빚었다.

이와함께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 인근 야산에서는 산사태가 발생, 이지역 펜션, 가옥 등 5채가 붕괴됐다.



이로인해 펜션에 투숙하고 있던 대학생, 주민 등 13명이 토사에 매몰돼 사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한반도 주변의 정체된 기압계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폭우는 29일까지 추가로 250밀리미터 이상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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