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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일 넘은 주차위반티켓

토론토시 처리 거부 물의

토론토시가 최근 주차위반티켓을 법정을 거치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작했으나 관련 온라인 웹사이티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당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웹사이트(www.toroto.ca/parkingtickets)에 더해 시청과 커뮤니티 센터에 전담직원을 배치해 현장에서 티켓을 처리하고 있다.
이와관련, 11일 국영CBC방송은 “발급된지 75일이 넘은 티켓를 처리하지않아 뒤늦게 벌금을 내려거나 시정을 요구하는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웹사이트에 연체 티켓에 대한 정보가 전혀 게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방송은 “지난 4월 30달러짜리 위반 티켓을 받은 운전자가 이를 잊고 있다가 최근 웹사이트를 접속해 벌금을 내려 했으나 ‘오래된 티켓을 처리하지 않는다’는 안내만 반복됐다”고 전했다.
방송은 “티켓에 명시된 안내사항에는 이같은 내용이 전혀 적혀있지 않다”며 “이 운전자는 결국 차번호판 스티커를 갱신할때 89달러로 오른 벌금을 물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벌금징수와 관련한 규정은 주정부가 정한다”며 “티켓을 받은지 15일 이내에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는 우편으로 통고하고 있어 웹사이트에 별도로 안내하지는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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