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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증가, 이민자가 큰 몫

지난해 4/4분기중 70% 점유

이민자와 난민을 포함한 새 이주자들이 캐나다 인구증가의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통계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 새 이민자와 난민 및 해외에서 귀국한 캐나다 태생의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이 기간 인구증가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캐나다 전체 인구의 0.2%에 해당하는 7만8천8백5명이 늘어났으며 이중 새 이민자는 6만5천5백39명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10~12월)에 이 같은 증가폭은 1971년 이후 거의 보기 힘든 현상이였다”며”특히 이 기간 새 이민자수는 1991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3개월새 들어온 난민은 2천87명이였고 해외 이주자는 1만2천5백78명이였다.



통계청은 “온타리오와 퀘벡, 매니토바 및 북부 유콘 준주 등 거의 모든 지역에서 이같은 현상이 일어났다”며”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등 대서양 연안주의 인구도 소폭 늘어났다”고 전했다. 2011~2016년 기간 대서양 연안주는 0.2%의 인구증가를 기록해 전국 평균치 5%를 크게 밑돌았다.

이에따라 대서양연안주 정부들은 연방정부와 협정을 맺고 새 이민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올해 3월25일 현재 캐나다 총 인구는 3천6백86만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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