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브램턴, 노인 교통요금 할인

8월부터 반값 --- 15달러 정기권

앞으로 브램턴 시 시니어들은 시내 대중교통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브램턴 시는 최근 65세 이상의 시니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내 대중교통 월 정기권의 가격을 반값으로 인하한다. 이에 따라 시니어 주민들은 오는 8월부터 기존의 30달러가 아닌 15달러에 월 정기권을 구매가 가능하다.


패트릭 브라운 시장은 이번 가격 인하 결정에 대해 “고정된 연금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시니어들이 많다”며 “이번 조치는 그동안 지역사회에 공헌한 시니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작은 혜택과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니어 주민들은 “이번 가격 인하로 인해 생활이 좀 더 편리해질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치는 204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주민들에게 대중교통을 무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시당국의 장기 프로젝트 ‘브램턴 2040 비전’의 일환이다.


이 장기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까지 발표된 바 없지만 시당국은 내년까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전면 무료화 할 방침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현재 벌링턴시와 오타와시가 시니어들에게 일부 대중교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전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도시는 국내에 없는 상태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