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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살인범 2명 사체 발견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8/09 07:10

연방경찰 “확신 --- 곧 부검 실시”

지난달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 외국인 남녀 관광객 등 3명을 살해한후 종적을 감춘 10대 용의자 2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7일 연방경찰(RCMP)은 기자회견을 갖고 “용의자인 19세 캠 맥리오드와 18세 브라이어 슈메겔스키로 확신되는 시체 두 구를 위니펙 인근의 길람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2일 호주와 미국 출신 관광객이 총격을 당해 숨진채 발견된이후 경찰은 이들은 용의자로 지목하고 BC주와 매니토바주 북부 일대에 걸쳐 대대적인 수색을 벌여왔다.

거의 3주에 걸쳐 주 동안 이어진 용의자 수색에이번 용의자 수색에는 1천3백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길람 시민들은 외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공포에 떨었다.

밴쿠버 섬 출신인 용의자들은 어려서부터 친구 사이로일거리를 찾기 위해 유콘 지역으로 떠났다가 부모와 연락이 두절됐다. 지난달 22일까지만 해도 이들은 실종자로 분류됐지만 다음 날인 지난달 23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명수배됐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길람 인근에서 시작한 수색을 남쪽으로 90km 떨어진 요크랜딩으로까지 확대했지만 소득을 올지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경찰은 단계적 철수 방침까지 밝힌 터였다. 경찰은 사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가까운 곳 강둑에서 두 용의자의 소지품을 발견하며 수색에 결정적인 실마리를 잡았다.


전문가들은 용의자들이 경찰의 추적을 피하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시신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범행 목적 등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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